노브레인 이성우 "러블리즈 생일 때마다 축하송 보내"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록 페스티벌을 연다.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이십세기 힛-트쏭' 227회에서는 '소리질러! 방구석 록 페스티벌 힛-트쏭'을 주제로 힛트쏭 표 록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1세대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04)가 소개된다. '넌 내게 반했어'는 3.5집 타이틀 곡으로, 대중들에게 노브레인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노래다. 하지만 '넌 내게 반했어'는 초기 흥행에 실패했었다.

노브레인은 영화 '라디오 스타' 출연으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이후 라디오 인기차트를 석권하며 각종 방송가 행사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 이 노래 덕분에 노브레인은 결성 28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노브레인의 이성우는 그룹 '러블리즈'의 팬덤 러블리너스 4기다. 이미주는 "콘서트부터 행사까지 어딜가나 러블리즈를 응원 해주신다"며 "멤버들 생일 때마다 직접 기타로 생일 축하송을 보내주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한테만 해주는거 아니었어?"라며 서운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방송에서는 월드컵마다 소환되는 가수 트랜스픽션과 델리스파이스, 주주클럽, 플라워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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