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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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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걸그룹 활동 시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가 지난 12일 공개한 영상엔 한선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한선화는 "내가 가수로 먼저 데뷔를 했고, 저 때 내가 없으면 사실 지금의 나도 없는 거니까"라며 시크릿 활동 시절 사진을 바라봤다.

한선화는 "그 때 너무 바쁘고 엄청나게 힘든 시기였다. 내가 어떻게 저 시절을 버텼는지 지금 생각하면 내 자신이 너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할 정도"라고 털어놨다.

"지금 '가수를 하라'고 하면 '할게'라는 말이 선뜻 안 나올 정도로 탈탈 털어서 너무 열심히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뭔가 후회가 없다. 뒤를 보고 싶지 않을 정도의 어떤 시절이었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2009년 송지은·전효성·정하나와 함께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3년 KBS 2TV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2014) '데릴남편 오작두'(2018) '술꾼도시여자들'(2021) '놀아주는 여자'(2024)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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