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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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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이혼숙려캠프' MC로 돌아온다.

서장훈은 13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 여러가지 걱정한 부분이 있다"며 "어떻게 나올지 걱정됐지만 김민종 CP, 김태희 작가님이 워낙 잘해서 믿음으로 함께 했다. 파일럿 만듦새가 좋았고, 우리가 한 것보다 영상도 잘 나왔다. 다른 분들에 비해 오래 가는 프로그램 타율이 높다. 이혼숙려캠프도 오래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독설이든 조언이든 진심으로 생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진정성이 있으면 통한다"고 강조했다.

"은퇴하고 방송한지 만 10년 정도 됐다.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 여러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과 조금 다른 톤이나 이야기하는 방식 등을 대중들이 좋게 생각해주는 것 같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좋은 이야기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난 원래 출발이 다른 일을 하던 사람이다. 갖고 있는 소신대로 이야기한다. 이혼숙려캠프도 그런 부분에서 걱정됐지만, 장르가 다르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여러 가지를 많이 생각하게끔 한다.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퀄리티는 가장 훌륭하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소송 과정을 가상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합숙하며 전문가 상담과 부부 미션을 통해 관계 개선을 모색한 후 이혼할 지 선택한다. 서장훈과 배우 박하선과 진태현이 진행한다. 올해 4월 파일럿으로 선보였으며, 정규 편성됐다.

박하선도 "사실 걱정이 많았다. 이혼이라는 타이틀이 들어가니까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 작가님이 출연진을 많이 배려해준다"며 "내가 말하고 싶은 게 많을 것 같았다. '솔루션을 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참여했는데, 자극보다 화해 메시지를 많이 전달해 주변 반응이 좋더라. 덕분에 정규 편성이 나서 뿌듯하다"고 했다.

15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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