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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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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JTBC 예능물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My name is 가브리엘)'이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13일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 배우 지창욱, 방송인 덱스, 댄서 가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MZ(1980~2000년대 출생) 모델 홍진경, 멕시코 농부 지창욱, 시골 청년 덱스, 거리의 악사 가비다. 각각의 포스터에는 이들이 살아갈 72시간의 힌트들이 예고됐다.

포스터 속 홍진경은 '켈리아', 지창욱은 '삐뻬'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 받은 모습이다. 덱스는 '라티', 가비는 '우시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72시간의 타인의 삶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름 하나로 운명이 바뀐 가브리엘들의 새로운 인생이 기대와 흥미를 증폭시킨다. 이 가운데 포스터 속에는 타인의 삶에 스며든 일부 장면들이 담겨 도파민을 자극했다.

홍진경은 아프리카의 패션 세계 이미지와 함께 르완다 키갈리로 향해 MZ 모델 지망생 켈리아의 삶을 사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창욱의 미소 뒤로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재벌가 사위이자 아가베 농장 농부 삐뻬의 삶을 사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냈다.

덱스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와인 항아리 제조사 라티의 삶으로 시골 라이프 적응기를 보여줬다. 가비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거리의 악사 우시엘의 삶을 예고했다.

한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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