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아메리카 투어 순항…몬트리올·시카고·뉴욕 들썩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이븐'(EVNNE)이 아메리카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14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븐은 '2024 이븐 쇼케이스 투어 인 아메리카 '라이드 위드 이븐'(2024 EVNNE SHOW(K)ASE TOUR IN AMERICAS 'RIDE WITH EVNNE')'을 열였다. 지난 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출발해 8일 미국 시카고, 11일 미국 뉴욕 공연을 마쳤다.

이븐은 데뷔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로 공연을 열고 '케이오(K.O.)(Keep On)'를 선보였다. 이후 '아이 러브 유(I ＜3 U)(I love U)', '붐 바리(Boom Bari)', '시럽(SYRUP)', '롤 모델(Role Model)'의 무대를 이어갔다.

이들은 아메리카 투어를 위해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배더 러브(Badder Love)'의 영어 버전을 준비했다. 특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엑스오(XO)'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이외에도 '프리티 띵(Pretty Thing)', '페스타(Festa)', '이븐 모어(Even More)' 등 팬들에게 사랑받은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븐은 팬들에게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아가고 있다. 엔브(팬덤명) 여러분들도 저희 투어를 통해 행복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븐은 오는 16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18일 미국 포트워스, 2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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