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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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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열치열"(이채영) "안무를 처음 봤을 때 바다가 떠올라 시원하다"(백지헌) "한국 어른들이 국밥 먹을 때 뜨거운데 '시원하다'고 말하는 느낌"(이새롬)

서머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세 번째 싱글 '슈퍼소닉(Supersonic)' 비하인드를 쏟아냈다.

프로미스나인 여덟 멤버들은 지난 14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진행한 컴백 라이브에서 이번 싱글 '슈퍼소닉'에 대해 "무한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라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날 약 1시간 동안 팬덤 플로버(flover)과 소통하며 앨범 언박싱, 신곡 소개,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안무 챌린지 등 코너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멤버들은 또한 수록곡 '비트 더 히트(Beat the Heat)' 관련 "톡톡 튀고 귀여운 가사가 많아서 팝핑캔디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수록곡 '테이크 어 챈스(Take A Chance)'에 대해서는 이 곡의 작사에 참여한 이서연이 "일몰을 상상하며 노랫말을 썼다"라고 소개했다. 백지헌은 "어슴푸레 하늘색과 파란색이 섞인 출근길이나 퇴근길이 떠올랐는데 작사가님과 같은 느낌이었다니 기쁘다"라고 맞장구쳤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6일엔 이번 '슈퍼소닉' 컴백 후 첫 음악방송인 KBS 2TV '뮤직뱅크' 출연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플로버와 즐거운 무대 만들 생각에 기대된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 플로버들은 즐겨만주셔라. 이번 여름도 재미나게 즐겨보자"고 청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2일 '슈퍼소닉'을 발매했다. '나를 부르면 언제든 초음속으로 달려가 무더위에서 구해주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의지를 담았다. 공개 2시간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은 뒤 4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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