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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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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방송인 장영란·한의사 한창 부부가 '22억원 빚' 언급 관련 루머를 해명하고 나섰다.

15일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업로드된 '현재 난리 난 장영란 부부 악플 직접 해명합니다(남편 22억 빚, 금쪽이 하차)'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맨날 22억 빚 타령 좀 그만 하면 안 되나'라는 악플을 읽으면서 설명에 나섰다.

두 사람은 작년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22억 빚에 대해 언급해왔다.

한창은 "'돌싱포맨'에서 (아내가) 빚 얘기를 했다. 촬영 끝나고 오면서 '빚 이야기 안 했으면 좋았지 않을까'라며 티격태격 했다"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저희가 '열심히 살고 있다'를 이야기한 거다. 다만, 남편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한 것 같아 미안했다. 하지만 정말 대판 싸웠다. 우리한텐 금지어였다"라고 부연했다.

'남편 병원 적자를 장영란이 메꿔 준다'라는 악플과 관련해서 한창은 "적자가 났으면 빨리 팔아버려야 한다. 적자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장영란도 "내가 도움을 주는 건 없다. 남편이 다 꾸려 가는 거다. 내가 적자를 메꾼다는 건 헛소문이다. 22억 빚 자꾸 얘기해서 미안한데 남편이 풀대출 받은 거다. 우리가 이혼하면 남편이 빚더미고 나는 없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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