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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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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서부발전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 회사와 소속 근로자들을 포상했다. WP 안전등급이 전년 대비 상승한 협력사는 9곳에 달했다.
서부발전은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과 협력사·근로자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상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사와 해마다 안전 현안,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안전혁신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날 안전혁신협의회에서는 상주 협력사 25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WP 안전등급제 평가결과가 발표됐다.
WP 안전등급제는 서부발전이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진단해 안전 문화를 스스로 구축하도록 돕는 협력사 지원제도다.
서부발전은 기업의 안전등급을 5단계로 분류한 뒤 이를 바탕으로 인센티브 또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 평가 결과 2등급(양호) 13곳, 3등급(보통) 11곳, 4등급(미흡) 1곳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한 협력사는 9곳이다. 서부발전은 이 같은 안전수준 개선은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을 강조하고 현장 개선에 나간 결과라고 분석했다.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에서는 안전·품질 부문에서 성과를 낸 협력사 11곳과 근로자 1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정복 사장은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가장 크게 기여한 협력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정기적으로 소통해 중대재해 예방 제도 개선 과정에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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