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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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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조혜련과 김효진이 과거 서경석을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조혜련, 김효진, 김지선, 배우 정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과 김효진은 과거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에서 만난 서경석을 동시에 좋아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혜련은 당시 출연했던 '울 엄마' 코너를 회상하며 "저는 경석이 엄마, 김효진은 여자 친구로 나왔다. 그때는 저도 결혼을 안 했고, (서경석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임원희가 "진짜 이성으로 좋아한 거냐"고 묻자 조혜련과 김효진은 "이성으로 좋아했다. 공개적으로 몇 번 얘기했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서경석을 좋아한 이유도 공개했다.

조혜련은 "우리가 외모를 좋아한 것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그러자 김효진이 우린 지적 허영심들이 있으니까. 일단 (서경석이 서울대 나온) 고학력 아니냐"며 거들었다.

김효진은 "당시 서경석이 대진운이 참 좋았다. MBC 코미디언실에 함께 활동한 분들이 박명수, 김현철 이런 분들이었다"며 "당시에는 서경석이 뭔가 돋보이고 점잖고 젠틀했다. 참 멋져 보였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그 당시에 서경석한데 좋아한다고 말하지는 않았다"며 "대신 서경석의 절친 이윤석한데 전달을 좀 해달라고 말을 했는데 전하지 않았다. 이윤석이 자체적으로 편집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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