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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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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심현섭(55)이 여자친구 정영림과 화해 후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는 심현섭 커플의 재결합 후 제작진은 울산에 있는 집에 찾아갔다.
심현섭은 미소를 되찾아 밝아진 모습이었다.
앞서 심현섭은 당시 이별 노래에도 눈물을 흘렸다.
심현섭은 "현재 성시경 노래도 밝은 노래로 듣는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재결합 후 첫 데이트를 하게 된 심현섭과 여자친구 정영림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림은 "오늘 변화된 모습 즐겨볼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심현섭은 "날씨 좋다 정씨도 좋다"고 하자 여자친구도 "난 심씨좋다"고 했다.
지난주와는 달라진 달달한 분위기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심현섭은 "궁금한 것이 있다, 전화 안 받고 톡도 안 읽어 근데 문자를 읽어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제작진이 메신저에 찍은 사진 다 없어졌다더라 큰 충격 받았다, 싸우면 여자들 다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심현섭과의 사진을 지웠던 것에 대해 정영림은 "싸워서가 아니라 진짜 그만 만나려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현섭 역시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이내 정영림은 "이번에 연락 안하며 느낀 건, 그만 만나려 오빠를 정리했지만 내가 생각보다 오빠를 많이 좋아하고 있더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또 "내가 인지하는 것보다 더 많이 좋아하더라"며 진심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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