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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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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한 중인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을 접견하고,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대외 불확실성에도 흔들림 없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권한대행과 이와야 대신이 만나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양국 산업의 상호 보완적 관계를 바탕으로 긴밀한 경제 협력을 이어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이와야 대신이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을 찾은 것을 환영하고 그간 일본 정부가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온 것을 평가했다.
이와야 대신은 최 권한대행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양측은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한국과 일본이 흔들림 없이 협력해가며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특히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함께 준비해온 기념사업들을 착실히 시행해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양측은 엄중한 국제정세 하에 한일, 한미일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올해 한국이 의장국인 APEC 정상회의와 일본이 의장국인 한일중 협력 프로세스에 대한 상호 지지를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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