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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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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4일 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안정시킬 방침을 표명하면서 투자심리 호전으로 상승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당국도 추가 금융완화와 재정출동 방침을 시사하면서 오후장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0.19 포인트, 2.54% 올라간 3240.94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전날에는 3개월반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졌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68.99 포인트, 3.77% 급등한 1만165.1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93.30 포인트, 4.71% 치솟은 2075.76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3.10% 뛰어올랐다.
은행주와 증권주, 보험주가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다. 자동차주와 소프트웨어주, 의약 관련주, 양조주, 석유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은행이 1.50%, 초상은행 2.00%, 은행 0.%, 건설은행 0.36%, 농업은행 0.40%, 중국인수보험 2.59%, 중국핑안보험 1.58% 올랐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1.98%, 우량예 2.96%, 헝루이 의약 3.46%, 거리전기 1.65%, 징둥팡 3.85%, 중국석유화공 0.81%, 중국석유천연가스 0.34%, 중국교통건설 2.34% 상승했다.
징링차가 3.96%, 리판 6.29%, 푸톈차 3.86%, 창청차 4.73%, 광저우차 5.25%, 창안차 3.47%, 진룽차 7.58%, 둥펑차 4.57% 뛰었다.
반면 금광주, 일부 반도체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산둥황금이 0.12%, 쓰촨황금 0.14%, 츠펑항금 0.18%, 산진국제 1.29% 내리고 한우지가 3.48% 급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389억8400만 위안(약 107억1610억원), 선전 증시는 8117억17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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