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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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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국민들이 설 연휴기간 불안감 없이 온전히 쉬실 수 있도록 모든 정부기관이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24시간 상황관리 및 정보공유를 하고,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대응하는 등 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행정안전부·법무부·방송통신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 4개 기관의 2025년 업무계획을 점검하는 '주요현안 해법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이상기후, 재난·사고 등에 따라 민생경제가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정부 관계기관들이 원팀이 돼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소통하며, 정책역량을 결집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범죄·재난으로부터의 국민보호, 안전 확보는 정부의 기본 책무로서 한치도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국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적인 재난안전 상황 점검과 더불어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안전관리 대책까지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기술·산업 발전에 따른 미래대비 정부의 역할도 강조했다. 공공부문 AI 대전환 등 정부의 디지털 혁신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질 및 편의 제고를 당부했다.
최 대행은 불법 유해정보의 확산을 방지하고 기술발전의 역기능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취약계층 발굴·지원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간 적극 협업을 강조했다. 중앙-지방의 견고한 협력을 통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실시하고, 지자체와의 상시 소통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일수록 정부가 중심을 잘 잡고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한번 꺼지면 다시 가동하기 어려운 용광로처럼 정부는 미래 대비를 위해 멈추지 않고 해야할 일을 철저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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