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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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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50)이 몸매 관리 걱정을 공유했다.

설수진은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미스코리아 시절 체중 50㎏를 유지했지만 출산 후 75㎏까지 늘었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55kg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설수진은 MC들이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과 관련 부담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 묻자 "살이 많이 쪘을 때는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2년 전에 갈비뼈를 다쳐 운동을 거의 못 했다는 설수진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감소한다고 해서 걱정이다. 요즘에는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것 같다. 이전과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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