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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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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류수영이 절친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을 위해 평생갈비찜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절친 동생 제이쓴에게 평생 알아두면 좋을 초특급 레시피를 전수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류수영은 "연서방 웰컴"이라며 자신의 집을 찾은 제이쓴을 반갑게 맞이한다. 제이쓴은 류수영을 위해 어머니가 직접 담근 청양고추장과 매실액을 선물로 가져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쓴은 "형한테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라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류수영은 "오늘은 네가 안 하던 요리를 하게 해줄게"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수영이 제이쓴을 위해 선택한 메뉴는 '평생갈비찜'이었다. 제이쓴은 갈비찜이라는 얘기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며 "그런데 저희 엄마가 갈비찜 진짜 잘 하신다"라며 웬만한 맛에는 만족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해 류수영의 부담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갈비찜은 보통 손이 많이 가고 재료가 많이 필요한 요리로도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류수영은 "레시피 연구하며 소갈비 20㎏ 넘게 썼다. 최대한 쉽게 만들었다. 남편들도 할 수 있다"라고 무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곁에서 요리를 도우며 갈비찜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본 제이쓴은, 간단하면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레시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류수영의 평생갈비찜을 맛보고 난 후에는 발을 동동 구르며 연신 "우와", "임금님 부럽지 않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감동한 제이쓴은 또 즉석에서 홈쇼핑 방송을 재연하며 "이건 무조건 다 팔 수 있다"라고 완판을 자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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