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네 번째 '트리플 밀리언' 냈다…'에이트' 300만↑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미니 9집 '에이트(ATE)'가 300만장이 넘게 팔렸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달 19일 발매한 '에이트'는 지난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10월 발매작 미니 7집 '맥시던트', 작년 6월 발매작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 같은 해 11월 발매작 미니 8집 '락스타'에 이어 '에이트'로 네 장의 앨범 연속 3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에이트' 발매 이후 각종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음악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음반은 8월 3일 자(현지 시간 기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해 2022년 미니 6집 '오디너리'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에 이어 5연속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락스타'의 타이틀곡 '락(樂)'으로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4 MTV Video Music Awards)의 '베스트 K팝'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24~25일, 31일~9월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총 4회 규모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포문을 연다. 이 4회차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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