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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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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20억원대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최준석은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FA 후 큰 돈을 만지다 보니 제 정신이 아니었다. 그러다 믿었던 사람에게 20억 원이라는 큰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놓는다. 부인 어효인씨는 "(남편이) 고액 연봉을 받게 된 후부터 사람이 못 되게 변했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밖에서 받는 대우를 집에서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며 "아내의 눈으로 볼 때 신랑을 밖으로 불러내는 이들이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다"고 토로한다.

이날 부부는 가상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최준석이 아침 외식 후 저녁에도 야식을 주문하자, 어씨는 생활비 문제를 제기한다. 최준석은 "나도 어떻게든 살아보려 발버둥 치고 있다"면서 "내가 지금 놀고 왔냐? 내가 먹고 싶은 것 먹겠다는데 뭐!"라고 화를 낸다. 어효인은 "난 아빠가 해야 하는 일까지 다 하고 있는데? 그래도 난 생색 한 번 낸 적 없다"며 눈물을 쏟는다.

MC 김용만은 "저렇게 싸우면 정말 끝까지 가게 된다"며 걱정한다.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원래 사기꾼은 어떻게 해도 못 피한다. 일류에게는 일류 사기꾼이 붙기 때문"이라며 공감하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뭘 피하지 못 하느냐. 아내 말을 잘 들었으면 피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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