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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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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현정화 한국마사회탁구단 감독이 12년 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2엔 현 감독이 나와 근황을 공개했다. 현 감독은 딸은 23살, 아들은 21살이라며 현재 12년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딸이 5학년 때 아들이 3학년 때 미국에 갔다"며 "제가 어학 연수를 하기 위해서 가족을 다 데리고 나갔다. 서향순(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씨가 미국에서 애들 대상으로 양궁을 가르쳐서 아이들을 좋은 학교에 보냈다. 컬럼비아 대학도 보내고, 하버드 대학도 보냈다. 근처 학군이 좋다고 하더라.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 8학군이었다. 나도 욕심이 생겨서 집을 사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랑이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지'했다. 누가 남을까 고민하다가 남편이 '네가 돈 더 많이 벌잖아. 내가 남을게' 이렇게 된 거다. 2012년에 갔으니까 12년째"라고 했다.

현 감독 딸은 최근 대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딸은 어린 시절 엄마를 보지 못해 서운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그렇게 보고싶지는 않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이 다 컸는데 남편이 한국에 들어오지 않으려고 한다고도 했다. "남편이 미국을 그렇게 살아하게 될 줄 몰랐다. 이제 안 들어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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