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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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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혜리(이혜리)가 미모와 입담을 뽐냈다.

22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혜리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혜리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빅토리'에서 주인공 필선 역을 맡았다. 혜리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짠한형 신동엽' '덱스의 냉터뷰' '동네스타K'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서 '빅토리'를 홍보한 바 있다. 그는 "영화 홍보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입소문만 잘 되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을 영화"라고 말했다.

혜리는 얼마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혜리'에서 토크쇼 형식의 '혤's club'을 론칭했다. 배우 박세완·주우재·정호연,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 블랙핑크 지수 등의 스타들을 초대해 '연예계 인맥왕'임을 드러낸 바 있다. 혜리는 이에 대해 "내 인맥이 이제는 진짜 끝났다, 진작에 끝났다"며 "지인들이 흔쾌히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유일한 취미라면 올림픽 시즌에 올림픽 경기를 보는 것이었는데, 저녁이면 실시간으로 경기를 보고 낮이 되면 전날 놓친 경기를 유튜브에서 모두 찾아보면 하루를 보냈을 정도"라며 "'혤's club'에 오상욱 선수, 신유빈 선수 등 정말 많은 종목의 선수들을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혜리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큰 응원의 말은 신원호 PD님이 '혜리는 부모님이 정말 잘 키워주셨다. 사랑을 받고 자란 티가 난다'고 해준 말씀이다. 내가 연예계에서 단단하게 두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응원이 되었다"고 고마워했다.

또 혜리는 "우리 영화에 '응원한다, 내를, 그리고 느그를'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내가 나를 먼저 사랑하고 나를 먼저 응원해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도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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