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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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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HYBE)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탄생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팝 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Pop Star Academy: KATSEYE)'가 지난 21일 공개됐다.

'팝 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는 하이브·게펜 레코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에 참가한 이들의 대장정을 총 8부작으로 압축해 담아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아티스트 트레이닝 시스템과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로 구성된 캣츠아이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기록됐다.

전 세계에서 12만 명의 지원자가 몰린 글로벌 오디션 현장부터 심사를 통과하고 추려진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참가자들의 연습 과정, 데뷔까지 그들의 치열한 고민과 환희의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이브는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참가자들의 면면이 한 편의 청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 'K-팝 시스템의 세계화'를 이끄는 주역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더불어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 22일 오후 1시 발매됐다. 다큐멘터리의 주요 배경음악으로도 쓰인 이 OST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라이브 피날레를 장식했던 오리지널 곡 '걸스 돈트 라이크(Girls Don't Like)', '더티 워터(Dirty Water)', '올 더 세임(All The Same)'이 수록됐다.

'걸스 돈트 라이크'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허밍으로 쌓아 올린 멜로디 비트가 중독적이고, '더티 워터'는 유쾌하고 당찬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의 대조가 신선한 곡이다. '올 더 세임(All The Same)'은 부드럽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멤버들의 청아한 보컬이 어우러진다.

한편 캣츠아이는 지난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엘 레이 극장(El Rey Theater)에서 6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여섯 멤버는 이날 '데뷔' '마이 웨이' '터치' 등 신곡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 코너를 통해 팬들과 교감했다. 이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생중계됐으며, 총 133개 국가/지역 팬들이 지켜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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