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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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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이기호 스포츠 캐스터의 성희롱 발언을 방송한 KBS N 스포츠 '2024 신한 솔 뱅크(SOL Bank) KBO리그'에 대해 제작진 의견청취를 결정했다.

방심위는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 N 스포츠 '2024 신한 솔 뱅크 KBO리그'의 지난 8월1일 방송분에 대해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해당 방송분은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중계하는 과정에서, 관중석의 '여자라면 최재훈'이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본 이 캐스터가 "저는 여자라면이 먹고 싶은데요", "가장 맛있는 라면이 아닙니까"라고 발언한 것을 방송해 문제가 됐다. 적용 조항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0조(양성평등)제2항 및 제4항이다.

아울러 방심위는 간접광고 상품명을 과도하게 부각해 시청흐름을 방해한 MBN '현역가왕'(지난해 12월19·26일, 올해 1월 9·16·23, 2월6·13일 방송분)에 대해서도 제작진 의견청취를 결정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KBS 대외비 문건을 근거로 한 인터뷰를 보여주면서, 현재의 정부가 공영방송을 장악하려고 한다는 내용을 방송한 MBC TV '스트레이트'(올해 3월31일 방송분)에 대해서는 의결보류하고, 차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일부 방송내용에 대한 재판이 계속 중인 점을 감안한 결정이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단체 대화방 내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유행 상황을 틈탄 사회혼란 야기정보의 유통 등 불법·유해정보로부터 민생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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