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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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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이찬원과 개그맨 양세찬이 초보 사장님을 향해 팩트 폭탄을 날린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누구나 선망하는 직업 대신 장사의 꿈을 선택한 초보 사장님의 애타는 고민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인 회계사를 그만두고 쌀국수집을 개업한 초보 사장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의뢰인은 과거 가수 싸이의 콘서트장을 찾았다가 무대 위에서 행복한 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꿈이었던 쌀국수 가게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업 이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매출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찬원은 "싸이 씨가 하필 그때 콘서트를 하셔가지고"라며 안타까워했다.

하루 400그릇 이상을 파는 태국 현지의 쌀국수집에서 4주 동안 일하면서 레시피를 전수받은 의뢰인은 자신이 만든 음식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 10개월 간 자신이 가져간 월급은 '0'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의뢰인의 영상을 지켜본 이찬원은 "장사는 계산기를 아무리 두드려도 답이 안 나온다"라는 실전 장사 명언을 투척했다. 양세찬은 "장사를 안 해봤으니까 모르는 것"이라는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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