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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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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이들과 함께 봐서 좋았던 하늘"이라고 적고 하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일이 잘되는 건 내 복일 수도 있지만, 옆사람의 복을 잠시 빌린 것일 수도 있다. 주변 사람에게 잘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45)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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