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불법 합성물인 '딥페이크(deepfake)'가 사회적 논란인 가운데, 그룹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도 관련 영상물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큐브는 3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최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딥페이크 제작물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초래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기에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큐브는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해 모니터링하며 자료 수집 중에 있다. 딥페이크 제작자 및 관련 유포자에게는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별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와이스', '블랙핑크', 가수 권은비 측도 딥페이크와 관련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딥 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인 딥페이크는 AI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 K팝스타처럼 연예인은 사진이 많아 피해에 쉽게 노출된다.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인한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강력한 대응 조치가 필요한 이유다.

올해 초엔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 사진을 딥페이크로 가짜 음란물이 온라인에 퍼져 논란이 되는 등 피해자가 전 세계에서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