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4년 만 완전체 콘서트…포스터 공개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완전체 포스터로 단독 콘서트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러블리즈의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부엌을 배경으로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화면을 바라보는 러블리즈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속 러블리즈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다채로운 포즈로 매력을 어필했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모습 그대로 8인 8색의 요정 같은 자태를 뽐냈다.

2017년 처음 개최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된 러블리즈의 겨울 시즌 콘서트다. 특히 이들의 완전체 콘서트는 2020년 개최한 온라인 단독 콘서트 '러블리즈 온택트 콘서트 - 딥 포레스트(Lovelyz ONTACT CONCERT - Deep Forest)' 이후 약 4년 만이다. 러블리즈는 최근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봄 축제에 완전체로 출연해 변함없는 호흡을 뽐내기도 했다.

러블리즈의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는 오는 11월16~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1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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