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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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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가 뮤직 프로덕션 '에이제로(A0)'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수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음과 동시에 A0 1호 아티스트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구름(고형석)을 영입했다.

지식 재산권(IP) 연계 사업으로 시작한 A0는 콘텐츠 개발·머천다이즈(MD), 해외 PR 등 기존 사업 영역은 유지하면서 구름을 필두로 프로듀싱·뮤직 프로덕션 역할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름은 2012년 제9회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밴드 '바이바이배드맨' 키보디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폴킴, 안신애, 헤이즈, 도영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11개의 사업 브랜드가 모여 매니지먼트, 음반·음원 기획 및 제작, 유통, 공연 기획 등을 선보여 온 마운드미디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보강과 프로듀싱 역량을 강화시켰다고 자평했다.

마운드미디어 신동익 대표는 "A0 인수 및 프로듀서 구름의 영입을 통해 마운드미디어의 밸류체인이 더욱 탄탄해졌다"라며 "양질의 음악 콘텐츠를 만드는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며 대중음악 산업 내에서 건강한 성장을 견인하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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