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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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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세계적인 축구 스타 제시 린가드가 한국 생활을 빠르게 적응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장 린가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3년간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한 린가드는 주급 3억을 받던 스타플레이어로 유명하다. 이런 그가 지난 2월8일 FC서울에 깜짝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린가드는 한국 생활 6개월 차라며 "가족과 떨어져서 힘들지만 팀이 내 뒤를 든든하게 지켜줘 축구에 집중할 수 있다. 축구하러 온 거니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생활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문화도 좋고 사람들도 좋다. 솔직히 빨리 적응한 것 같다"며 "제일 처음 배운 한국어는 '진짜'"라며 "오늘도 썼다. '진짜 좋아', 진짜 덥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 팬이 선물로 준 '더 파워 오브 눈치'라는 제목의 책을 읽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한국에서 보낸 첫 여름에 대해선 "푸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진짜 덥다.더위는 익숙해지면 괜찮은데 문제는 습도다. 제주도로 원정 경기 갔을 때 I died. 한 번만 쉬어도 숨이 안 쉬어진다"고 했다.

린가드는 한국에 도착한 날 공항에 잔뜩 몰려든 팬들의 열정에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팬들이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와서 살아보니 그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입국할 때) 정말 행복했다. 처음에는 깜짝 놀랐다.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지 몰랐다"며 "모든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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