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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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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안세하(38·안재욱)가 학교폭력 의혹으로 뮤지컬에서 물러났다.

제작사 쇼노트는 12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 '다이스퀴스'로 출연 중인 안세하의 최근 이슈 관련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소속사와 상호 협의를 통해 아래와 같이 안세하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고 알렸다.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객들의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친 점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19, 24일 오후 7시30분 공연에는 안세하 대신 정문성이, 27일 오후 7시30분에는 정상훈이 무대에 오른다. 13일 오후 6시까지 취소·환불은 수수료없이 가능하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시구도 취소됐다. 당초 안세하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 경기 전 시구하고 애국가도 부를 예정이었으나, 학폭 의혹으로 인해 불발됐다.

안세하는 학폭 관련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안세하 중학교 동창인 A는 "평생 안세하가 내 배에 깨진 유리로 찌르며 위협하고 강제싸움을 시켜 웃음 거리를 만든 일을 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직교사 등 동창들의 증언이 잇따랐다.

전날 후너스는 안세하 학폭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경기 남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법률대리인인 이엔티 법률사무소 강진석 변호사를 선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 수사를 통해 학폭 게시글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히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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