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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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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가 '별거설' '쇼윈도부부설' 등 각종 루머를 일축하며 애정을 뽐냈다.

연정훈은 30일 MC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업로드된 '한가인 연정훈 {짠한형} EP. 61 역대급 쇼윈도(?) 부부생활 밀착 폭로_제가 그 도둑놈 toRl입니다!'란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의 장모가 한가인보다 더 예쁘다면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우리 엄마는 '너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냐? 그 정도 아니다'고 말한다. 예쁘다는 말을 절대 안 한다. 그냥 '멀쩡하네'가 최고의 칭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친이 상당히 미인이라 "엄마가 보기에 내가 하찮게 보일 수도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인 2016년 딸 제이 양을 낳았다. 그래서 두 사람은 '쇼윈도부부설'이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2019년 아들 제우 군을 안으면서 루머를 일축했다.

연정훈은 이날 신동엽이 셋째 계획을 묻자 "아내의 건강이 걱정된다. 둘째 때 너무 힘들었다"고 답했다.

한가인은 "첫째가 앉아서 혼자 교구를 가지고 놀고 있는데 '쟤한테 동생이 있어야겠다' 싶었다. 그걸 말했더니, 남편이 놀랐다. 둘째 계획이 없어서였다. 셋째도 낳으려면 낳을 수 있겠지만 기권"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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