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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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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해븐 부부'로 통하는 배우 이다해·가수 세븐이 결혼 후 더욱 굳건해진 사랑과 믿음을 보여줬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선 이다해·세븐이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동반 초청을 받아 모처럼 함께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해는 '파워J'답게 촘촘하게 스케줄표를 짜놨다. 첫날 저녁은 '세븐 투어'로 돼 있어서 남편에게 식당 예약을 해놨는지 물었다.
세븐은 "아직 안 했는데, 이제라도 하면 되지~"라며 여유만만하게 답했다. 호텔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방 호수가 '7210'이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행복해했다.
이다해는 "세븐-이다해 하나 돼 영원히!"라고 외치며 의미 부여했다. 방에 들어선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가운, 베개 등에 감동받았다.
짐 정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자유 여행에 돌입했다. 세나도 광장에서 달달한 커플샷을 찍었다. 자신들을 알아본 현지 팬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줬다.
또한 '사랑의 거리'에서 세븐은 이다해가 커피를 사러 간 사이에 장미꽃 7송이를 사서 아내에게 깜짝 선물로 건넸다. 이다해는 "너무 기분 좋다"며 "오늘 저녁은 맛없어도 용서해줄게"라고 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우리가 일 때문에 떨어져 있는 시간도 좀 있는데,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더 좋을 때도 있지?"라고 미끼(?) 질문을 던졌다.
세븐은 "좋은 거는 잠깐이고, 2~3시간 지나면 외롭고, 집에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와이프가 내 옆을 지켜주고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고 여유와 안정감이 생긴다"라고 강조했다.
이다해는 흡족해 하면서도 "그러면 난 와이프로서 어떤 것 같아?"라고 물었다. 세븐은 "살아 보니까, 너무 좋다. 존경스럽고 본받을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선할 점은 좀"이라고 운을 떼더니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면 좋을 것 같다. 다름을 인정 못해서 불만이 생기고, 그게 잔소리, 싸움이 되니까"라고 건의했다.
이다해는 이에 공감하면서도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세븐은 "서로 그냥 쿨하게 인정해주자"고 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선 이다해·세븐이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동반 초청을 받아 모처럼 함께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해는 '파워J'답게 촘촘하게 스케줄표를 짜놨다. 첫날 저녁은 '세븐 투어'로 돼 있어서 남편에게 식당 예약을 해놨는지 물었다.
세븐은 "아직 안 했는데, 이제라도 하면 되지~"라며 여유만만하게 답했다. 호텔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방 호수가 '7210'이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행복해했다.
이다해는 "세븐-이다해 하나 돼 영원히!"라고 외치며 의미 부여했다. 방에 들어선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가운, 베개 등에 감동받았다.
짐 정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자유 여행에 돌입했다. 세나도 광장에서 달달한 커플샷을 찍었다. 자신들을 알아본 현지 팬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줬다.
또한 '사랑의 거리'에서 세븐은 이다해가 커피를 사러 간 사이에 장미꽃 7송이를 사서 아내에게 깜짝 선물로 건넸다. 이다해는 "너무 기분 좋다"며 "오늘 저녁은 맛없어도 용서해줄게"라고 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우리가 일 때문에 떨어져 있는 시간도 좀 있는데,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더 좋을 때도 있지?"라고 미끼(?) 질문을 던졌다.
세븐은 "좋은 거는 잠깐이고, 2~3시간 지나면 외롭고, 집에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와이프가 내 옆을 지켜주고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고 여유와 안정감이 생긴다"라고 강조했다.
이다해는 흡족해 하면서도 "그러면 난 와이프로서 어떤 것 같아?"라고 물었다. 세븐은 "살아 보니까, 너무 좋다. 존경스럽고 본받을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선할 점은 좀"이라고 운을 떼더니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면 좋을 것 같다. 다름을 인정 못해서 불만이 생기고, 그게 잔소리, 싸움이 되니까"라고 건의했다.
이다해는 이에 공감하면서도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세븐은 "서로 그냥 쿨하게 인정해주자"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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