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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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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영화 '위키드'(감독 존 추)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위키드는 전날 21만484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45만5277명이다. 20일 세계 최초 개봉, 나흘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 영화는 자신의 힘을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모험을 그렸다. 2019년 나온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2003년 뮤지컬로도 만들어졌다. 한국에서도 2013년부터 공연하고 있다.

2위는 송승헌 주연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다. 10만328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6만1516명을 기록했다. '글래디에이터Ⅱ'(감독 리들리 스콧)는 5만9086명을 모았으며, 총 관객수는 67만573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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