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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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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홍주 기자 = 산업인력공단이 26일까지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글로벌 커리어, 무한한 가능성 : K-Move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해외취업지원사업이 지나온 발자취를 살펴보고 현재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사업 계획 및 개선방안을 논의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이날에는 싱가포르와 일본 등에서 해외 취업에 성공한 멘토 4명이 K-Move스쿨 참여 이후 경력개발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유한다.
이후 시상식에서는 한양여자대학교와 리얼스톤, 국립공주대학교가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한양여대는 K-Move스쿨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연수생의 싱가포르 5성급 호텔 취업사례와 해외 취업 경력을 살려 국내 5성급 호텔로 이직에 성공한 사례 등을 소개한다.
리얼스톤은 K-Move 연수 과정을 하나의 회사와 같이 시스템화한 독특한 운영 방식의 성공으로 미국 취업자 다수가 영주권 제안을 받은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대학교는 디스플레이 부품 등 충남 주력 산업과 친화경 에너지 기업의 해외법인 매칭을 통한 해외일경험(WELL) 지원사업 사례를 공유한다.
멘토 발표와 우수사례들은 '월드잡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튿날에는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향후 추진 전략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발제를 맡은 오계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중장기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내·외 노동환경변화 파악이 중요하다"며 "선진국의 다양한 정책을 우리나라도 검토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해외취업지원사업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지원하겠다"며 "해외 진출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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