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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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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올 들어 10월까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대선 등 대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박성택 1차관 주재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및 리스크 점검과 수출 확대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선 수출은 1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10월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9.0% 증가한 56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훈풍에 무역수지도 17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 중이다. 10월까지만 따져도 396억 달러 흑자로, 지난 2018년(608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품목 별로 보면 10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15대 주요 품목 중 총 9개 수출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해 11월 플러스 전환한 이후 12개월째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1~10월 역대 최대 실적인 1150억 달러로 집계됐다.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도 591억 달러의 성과를 보였다. 1년 만에 역대치 성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아울러 선박 수출도 전년 대비 20.2% 증가한 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박 차관은 "아직까지는 주력 품목을 위주로 견조한 수출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통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시계를 중기까지 확장해 대외 교역환경을 정밀 진단해야 한다"며 "향후 미국 신(新)정부 출범시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기회요인은 살리는 방향으로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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