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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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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그룹 '위너'의 송민호(31)씨가 사회복무요원 당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송씨가 경찰에 출석해 '복무에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송씨를 전날 소환 조사했다.
송 씨는 조사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설명하고, '복무에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대체 복무 중인 송씨가 지난해 10월31일 미국 하와이로 5박6일 간 여행을 다녀오거나, 출근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 복무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송씨는 서울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12월23일 소집해제됐다.
경찰은 병무청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소집해제 당일 송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송씨의 거주지와 근무지를 압수수색해 폐쇄회로(CC)TV와 복무 자료 등을 확보한 바 있다.
경찰은 조사 내용 등을 바탕으로 송씨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victo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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