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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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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는 지난 17일 방송한 KBS 2TV 토크 예능물 '세차장(JANG)'에서 결승전에 올라간 선수들이 상금을 나누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진호는 지난 2022년 한 포커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뒤, 상금을 나눠 갖자는 제안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승전 진출자 중 한 명인 미국인이 홍진호에게 아시아인이란 이유로 돈을 적게 받으라고 이야기했다.
홍진호는 협상을 거절 후 보란 듯이 우승했다고 자부했다.
홍진호는 이날 등장부터 '포커 1인자'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프로 게이머 시절 결승을 많이 갔지만 항상 2위만 해서 '만년 2인자'란 별명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 후 우승을 많이 한다"며 "임요한과 장동민이 (포커는) 나보단 못한다"고 남다른 여유를 보여줬다.
지난해 국내 OTT 웨이브 '피의 게임3'(2024)에선 출연자들의 2023년 연봉을 공개했는데 홍진호가 1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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