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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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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네고왕'이 MC 김원훈의 성희롱 논란을 사과했다.

네고왕은 3일 시즌7 첫 영상에 댓글로 "1화 시민 인터뷰 중 부적절한 일부 표현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을 시민과 구독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남겼다. "여러분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이며 해당 장면은 편집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제작에 임하겠다"고 했다.

김원훈은 지난달 27일 공개한 네고왕7 1회에서 한 커플과 인터뷰하며 "어디 가는 길이냐"고 물었다. 남성이 "선릉역에 놀러 간다"고 하자, 김원훈은 "여기 모텔촌 아니냐. 걸어오는 발걸음이···. 어제 집에 다 들어가셨죠?"라고 되물었다. 남성은 "방금 나왔다"고 해명했고, 김원훈은 "어디서 방금 나왔냐. 여기 루즈(립스틱) 자국이···"라고 해 비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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