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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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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배우 김부선(64)씨가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선고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김건희 여사가 그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지난 6일 김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 생방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윤 전 대통령을 보면 안 됐다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나이쯤 되면 아내에게 잡혀 산다는 얘기를 많이 하지만, 집에서 아내가 목소리가 크면 정말 힘들다고들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그래서인지 윤 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나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나무도 심는 등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데, 김 여사는 맨날 머리 올렸다 내렸다, 옷을 이렇게 입었다 저렇게 입었다 한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해외 나가면 누가 대통령인지 모르겠다. 늘 센터에만 서 있다"면서 "윤 대통령은 허수아비·바지 대통령이고, 대통령은 김 여사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더 자존심이 상한다. 우리는 윤 대통령에게 투표했는데, 김 여사가 나라를 망친 것 같다"며 "사차원이고 겁이 없는 사람 같다"고 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선 불만을 표했다.

당시 김씨는 "아, 좋다. (이)재명 빵(감옥)에 가기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3시 반쯤 되니까 '이재명 무죄'라고 해서 김이 팍 샜다. 좋다 말았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이 누구보다도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정치인으로서 끝나길 바랐다. 그게 내가 그 사람과 개딸(親이재명계 강성 민주당원)들에게 당한 복수다. 사람의 감정이 그런 거다. 저를 죽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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