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장기흥행 OST곡 또 생긴다…김혜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협업싱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톱 가수 임영웅이 약 11개월 만에 새 싱글을 발표한다.

9일 소속사 물고기 뮤직에 따르면, 임영웅과 김혜자·손석구 주연의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협업한 싱글이 오는 14일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발매된다.

임영웅의 신곡은 지난해 5월 '온기' 이후 처음이다.

이날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김혜자와 손석구의 다정한 모습이 조화를 이루는 티저가 공개됐다.

물고기뮤직은 "영상 말미에 흘러나오는 임영웅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날'이라는 가사의 한 부분도 나와 감성을 자극한다"고 소개했다.

임영웅은 OST 강자이기도 하다.

앞서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2022~2023) OST '사랑은 늘 도망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 OST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소풍'(2024) OST '모래알갱이' 등이 장기흥행 중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역시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곡은 오는 13일 뮤직 클립을 비롯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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