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미니 3집 선주문 55만장 돌파…하프밀리언 청신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투어스'(TWS)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의 선주문량이 55만장을 돌파했다.

9일 유통사 YG플러스에 따르면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전날 기준 55만 5613장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 기록인 두 번째 미니 앨범 '서머 비트!'(SUMMER BEAT!) 최종 선주문량(50만 8480장)을 넘어선 수치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네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이 유력하다.

투어스가 지난해 발매한 세 장의 음반 모두 누적 판매량 50만 장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트라이 위드 어스'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은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들을 우리 함께 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공개된 신보 콘셉트 필름과 포토는 자유롭고 당찬 청춘의 매력과 변화의 경계에 선 스무살의 과도기적 면도를 동시에 보여줬다.

지난해 1월 데뷔한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케이콘 LA 2024'(KCON LA 2024)를 비롯해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GRAMMY Museum's Global Spin Live) 등에 잇따라 출연하는 등 글로벌 무대로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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