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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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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이 팀 멤버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어도어는 9일 소셜 미디어에 "당사는 뉴진스의 데뷔 이후 현재까지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법적 조치를 진행해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런데 최근 뉴진스를 겨냥한 악성 게시물의 양과 수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어도어는 전담 인력을 추가 선임하고 대응 시스템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다수 온라인 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대상으로 멤버들의 국적, 외모 등에 대한 비하, 허위 사실 유포(가짜뉴스), 사생활 침해, 악의적인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심각한 권익 침해 사례를 상시 채증하며 삭제 요청과 함께 법적 절차를 병행하고 다고 부연했다.

어도어는 특히 "반복적이거나 수위가 심각해 범죄 수준에 이른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 현재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향후 추가 고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별렀다.

또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허위 영상물 제작 및 유포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실제 관련 피의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고 경고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 계약해지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독자활동을 해왔다. 어도어에 상표권이 있는 뉴진스라는 이름 대신에 '엔제이지(NJZ)'를 써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가 그런데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에 대해 지난달 21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의 계약이 유효하다고 확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위한 보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뉴진스 멤버들은 같은 달 23일 홍콩 컴플렉스콘에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해당 가처분 이의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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