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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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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승부'가 신작 개봉에도 보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라미 말렉이 주연한 액션블록버스터 '아마추어'는 '승부'를 넘지 못하고 2위로 출발했다.

'승부'는 9일 3만6203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6만명이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승부'는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누적 150만명을 넘어 200만 관객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 10일 오전 6시40분 현재 예매 순위에서 '승부'는 약 3만5700명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바둑기사 조훈현·이창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와 대결에서 패한 뒤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병헌이 조훈현을, 유아인이 이창호를 연기했다. '보안관'(2017)을 만든 김형주 감독이 연출했다.


'아마추어'는 공개 첫 날 1만5897명이 보는 데 그쳐 박스오피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 작품은 CIA 암호해독가인 '찰리 헬러'가 아내를 죽인 테러리스트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8년 994만명이 본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찰리 헬러를 연기했다.

미국 스파이 소설 작가 로버트 리텔이 1981년에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 소설은 같은 해 존 새비지가 주연한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있고, 국내엔 1988년 '격정의 프라하'라는 제목으로 TV 방영됐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로비'(7319명·누적 19만명), 4위 '극장판의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6580명·66만명), 5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6430명·재개봉)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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