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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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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31)가 근황을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정리 중인 집 내부 모습이 담겼다.
손연재는 구두·운동화·슬리퍼 등이 가득찬 신발장 사진에 "너무 행복해"라는 글을 더했다.
가지런히 정돈된 옷장 사진도 공개했다. "짜잔. 과연 얼마나 갈 것인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밥솥·찻잔 등이 있는 주방 사진에는 "마음의 평화", 아기용품에는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손연재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사 가는 거 아니구요"라고 적고 집 내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할머니 집으로 피신 간 아들. 짐정리 해볼까 했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이야"라는 글로 짐 정리 중인 상황을 알렸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 명의로 매매가 72억원(평당가격 5266만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손연재 부부는 아들의 첫 돌을 기념해 선행을 했다. 지난 2월 세브란스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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