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전여빈 멜로→리들리 스콧 SF호러…디즈니+로 본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디즈니+가 올해 2분기 작품 라인업을 10일 공개했다.

남궁민·전여빈 주연의 멜로 드라마 '우리 영화'가 오는 6월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고 있는 영화감독과 자유로운 영혼의 시한부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찍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는 이야기다.

이동욱·이성경 주연 드라마 '착한 사나이'는 하반기 공개된다. 건달 3대 집안 장손이 가족과 직장,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겪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웃음과 눈물로 그려냈다.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명작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랑을 받은 명작 시리즈 '닥터 후'가 15대 닥터 역의 슈티 가트와와 함께 오는 12일 시즌 2로 돌아온다.

에미상 8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스타워즈 시리즈 '안도르' 시즌 2도 오는 23일 공개된다.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을 휩쓸었던 '더 베어'도 시즌 4로 찾아온다. 판타지 소설 대가 릭 라이어던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도 시즌 2로 돌아온다.

2022년 개봉한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천재적인 발명가로 첫 등장했던 리리 윌리엄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아이언하트'도 올 상반기 공개된다.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기존 스파이더맨 스토리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접근으로 피터 파커의 삶을 탐구했다.

거장 리들리 스콧이 총괄 제작을 맡은 SF 호러 '에이리언: 어스'도 올 여름 공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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