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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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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박한별이 연기를 다시 시작한다.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카르마'에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카르마'는 중범죄 재판과 형량의 문제점을 짚는 작품으로 박한별은 범죄 피해자의 삶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프로듀서 '양 PD'를 맡는다. 사실을 바탕으로 진실을 추구하는 보도와 시청률을 위한 자극적 연출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박한별은 2019년 MBC TV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연기를 하지 않았다.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그 해 이른바 버닝썬 논란에 연루돼 처벌 받으면서 방송에 나오지 못했다. 영화는 2014년 '분신사바2'가 마지막 작품이었다.
2019년 이후 연예계를 떠났던 박한별은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로 복귀했다.
'카르마' 연출은 한종훈 감독이 한다. 한 감독은 '짓'(2013) '히든'(2022) 등을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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