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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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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황민호(11)가 형 황민우와 아버지 생신을 축하했다.

황민호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황민우와 아버지 생신파티를 준비했다.

황민호, 황민우가 사온 싱싱한 해산물, 광주에서 온 고모가 만든 남도식 반찬, 갈비찜, 잡채, 베트남식 볶음 요리가 아버지 생신상에 올랐다.

황민호, 황민우는 100만원 용돈케이크로 효도했다. 가수를 꿈꿨던 아버지와 함께 흥겨운 합동 공연까지 펼쳐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처음에는 생일 파티를 안 하겠다고 했던 황민호 아버지는 "생일 챙겨주니 기분이 좋네"라고 진심을 전했다.

늦둥이 황민호 아빠는 "나이 앞에는 장사가 없더라"라며고 했다.

늦둥이 아들이 보여주는 성장과 비교해 점점 나이 들어가는 부정을 안타까워해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늦둥이 부모인 MC 박수홍, 최지우도 "남 일 같지 않다"라고 공감하며 울컥했다.

황민호는 "아빠가 항상 건강하고 우리 곁에 계셨으면 좋겠다"며 아빠에 대한 애틋한 진심을 표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도 등장했다.

정우는 늘어난 어휘력과 표현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우는 고깃집에서 "빨리 주세요"라며 완벽한 문장을 구사했다.

주문을 받으러 온 사장을 귀엽게 올려다보더니 "고기 빨리 주세요"라며 앙증맞은 표정과 애교 가득한 말투로 주문을 마쳤다.

또 어두워진 상황을 "동굴이다. 너무 깜깜해"라고 표현했다. 정우는 "식었어 식었어", "탄 건 나쁜 거야" 등을 말하며 발전한 언어능력을 뽐냈다.

최지우는 "정우가 재잘재잘 수다쟁이가 됐다"며 귀여워했다. 김준호 역시 "우리 정우 말이 너무 늘었어"라며 놀라워했다.

갈비를 맛있게 먹던 정우는 "이제 갈까?"라는 아빠의 말에 "아니야"라며 더 먹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안녕"이라며 쿨하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원하는 만큼 먹어 아빠 기다려 줄게"라고 말하자 정우는 "아빠 최고"라며 아빠의 서운함을 풀어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a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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