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시스루 란제리룩' 파격 "얌전하다고…"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문가영이 패션위크 등에서 노출이 있는 과감한 패션을 선보인 이유를 털어놨다.

문가영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컬렉션 옷들이기도 했고 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앞서 문가영은 지난 2023년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컬렉션 쇼 참석 당시 흰색 란제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시스루 의상을 입었다.

작년 2월엔 검정 브라와 팬티가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소화했다.

문가영은 이와 관련 "다들 (문가영은) 책 좋아하고 얌전하다고 생각하실 때마다 변칙을 주고 싶은 욕구가 있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문가영은 뛰어난 연기력과 함께 스타성을 인정 받고 있다. '그남자의 기억법',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그놈의 흑염룡'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tvN '서초동'이다.

작년 3월 첫 산문집 '파타(PATA)'를 발간하며 글 실력도 인정 받았다. 이 책의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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