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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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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으로 재조명된 윤남노 셰프가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윤 셰프는 12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앞둔 후배 주홍 셰프에게 조언을 해주며 이렇게 밝혔다.

윤 셰프는 2016년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4'에 참가해서 얼굴을 알렸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국내 취업길이 막혔다. 다들 윤 셰프를 부담스러워한 것이다.

이로 인해 당시 달랑 30만원만 들고 호주로 떠났다. 상추 농장에서 약간의 돈을 번 뒤 레스토랑에 취업하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간신히 오페라극장 내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했으나,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돌아봤다.

윤 셰프는 "섬세하게 칼질하느라 예민한데 난 뒤를 계속 봐야 한다. 뒤에서 쳐서 내 칼로 손을 찌르게 하니까. 치고 나서 내가 뭐라고 하면 모른 척한다"고 털어놨다.

윤 셰프는 그럼에도 해당 레스토랑을 그만두지 않았다.

그는 "매일 레스토랑 밑에서 맥주 마시며 울었다. 도망가는 게 창피한 것이라고 생각해 끝까지 버텼다"고 기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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