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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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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기부 천사'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는 '꼭끼옭오~아침이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코미디언 임하룡은 김장훈에게 "예전에 돈을 엄청 벌어 가지고 기부만 해서 집세 낼 돈도 없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며 과거 불거졌던 생활고 루머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임하룡은 "주위에서 걱정 안 할 정도로 돈 남겨 놓은 거지?"라고 물었다. 김장훈은 "남겨 놓은 건 없다"면서도 "지금 화장품 사업한다. 1년 하니까 (재정이) 좀 좋아졌다"고 답했다.

김장훈은 "요즘에 제일 행복했던 건 엄마 생일날 오랜만에 용돈 크게 드린 거랑 누나들 용돈 준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누나네 큰 집으로 옮겼는데 내가 어느 정도 (돈을) 해줄 수 있을 거 같다"고 했다.

김장훈은 "사실 사람들이 나한테 '가족은 안 챙기고 기부만 한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이 어딨냐? 가족들 챙겼다. 다만 지금은 가족을 더 완벽하게 챙겨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저는 돈 벌면 제가 1순위가 아니다. 엄마는 많이 누렸으니까 누나가 1순위, 그 다음 엄마, 나와 내 밴드가 3순위"라고 말했다.

임하룡은 "이런 얘기 들이니 형으로써 안심이 된다. 내가 생각하는 김장훈은 버는 족족 기부하고 자기는 조금 없이 사니까 '왜 저럴까?'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작년 10월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누적 기부액이 200억원 정도 된다며 "그것밖에 못 했나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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