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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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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엔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원불교 성직자)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성진 스님은 "대학 시절 채시라, 김혜수, 하희라와 함께 학교에 다녔다"라고 밝힌다.
이어 "당시 불교학과를 가려면 연극 영화과를 지나야 해서 매일 수행 관문을 통과하느라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불교학과 학생들이 '불어 교육과'라고 지칭하며 소개팅을 한 경우도 있다고 털어놔 웃겼다.
이상민은 가수 탁재훈이 "늘 나이 미상, 철부지로 산다"며 이럴 경우 어떤 지옥에 가냐고 질문을 던진다.
성진 스님은 "사기에 가깝다"며 도산지옥에 갈 수 있다고 대답한다.
탁재훈이 "나이 얘기를 왜 또 하냐"며 발끈하자, 김진 목사는 때를 놓치지 않고 "지옥 가고 싶지 않으면 예수 믿어라"라며 틈새 전도를 시도한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김준호는 "이상민에게는 '입만 산 죄'가 있다. 제작진에게 선물을 줬다가 방송에서 다시 준다며 빼앗았다"고 폭로한다.
이에 성진 스님은 "혀를 뽑아 갈아버리는 무시무시한 형벌이 있는 발설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응수한다.
제작진은 "이상민은 '김준호는 혼자만 행복한 배신을 했다'라며 어떻게든 서로를 지옥에 보내려 물고 뜯는 모습을 보인다"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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