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5
  • 0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46)이 개그맨 김태원(43)의 '1일 신랑도우미'로 나선다.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종민은 절친 김태원의 결혼식 준비를 돕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종민은 한 미용실을 찾아가 꽃단장 중인 김태원을 만난다.

그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친분을 쌓은 태원이가 오늘 결혼한다. 저도 예습 겸 배우면서 도우려고 일일 신랑 도우미를 자처했다"고 해 훈훈함을 안긴다.

김종민은 김태원을 위한 간식과 물을 챙긴다. 이어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받은 그를 차에 태워 식장에 데려다준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김태원은 "어제 떨리고 걱정이 돼서 잠을 세 시간밖에 못 잤다"며 "이렇게 살아가다가 언젠가 다른 부부들처럼 싸우고 미워할 때도 생기겠지?"라고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그러자 김종민은 "부부관계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뽀뽀는 많이 하지?"라고 물어 김태원을 웃게 만든다.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논한다. "2세 준비 잘 하고 있냐"는 김태원의 질문에 김종민은 "곧 준비해야 한다. 이제 병원에 가서 (신랑)검사도 받으려 한다"고 의지를 드러낸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하객 맞을 준비를 한다. 김종민은 전시용 웨딩사진을 전달했다. 예물·식권·주차권도 챙기면서 동분서주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감' 배우 이다해는 "저렇게 하객을 맞이해야 하는데 내 결혼식 때는 하객들이 '여기는 신랑(가수 세븐)이 없네?'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신랑을 찾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도 계속 없다고 했다"고 결혼식 당일 진땀을 흘린 사연을 밝힌다.

이다해의 이야기에 '연애부장' 개그우먼 심진화는 "도망간 거 아냐? '매리지 블루'가 당일 날 왔나?"라고 반응한다. 세븐이 결혼식 날 잠시 사라진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20일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태원은 지난달 23일 드라마 PD와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YouTube Premium(유튜브 프리미엄) 월 4,500원 초특가!!